집단지성의 힘

정의환
2021-05-16
조회수 1092

혼자하면 빨리가고

혼자하면 더 멀리도 갈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는 1+1=2가 아닌 1+1= 무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시너지때문이죠.


바로 이 모임이 집단지성의 힘을 잘 보여주었는데요.

하루마다 모임의 멤버들에게 긍정적 자극을 받으며 행해지는 행위들이

결국 나만의 루틴, 습관이 되어 학습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워주었지요.


처음 참가했던 경제스터디 기초반

꼼꼼했던 공지사항을 읽고 처음에는 별 다른 어려움없이 잘해나갔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나니.... 책 읽기도...기사 읽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매니저님과 격려와

멤버들의 열정적인 모습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피터님의 강연을 들으며

3개월을 과정을 완료하였고,

지금은 경제 심화과정 스터디도 진행하고 있네요.

이젠 경제책도 4권정도 읽고, 경제지표도 매일 작성하다보니 4개월치의 자료를 얻게 되었고

세상을 보는 눈은 아니지만, 기사를 읽고 예측해보는 수준까지는 올라가게 되었네요~!!

(부끄럽긴 하지만..하루마다 적고있는 지표파일을 첨부에...)


"우리는 행동할 시간에 생각을 많이하는 편이다"

피터님의 강연 중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해야지 해야지...생각만 하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시간은 오로지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유뷰트나 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보면서 허비하는 시간이 많죠.

하지만 피터님의 경수점에서의 하고 싶은 모임을 바로 실행해 옮기는 모습이

좋은 자극이 되어 나도 지금 삶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무언가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내 삶의 변화가 있을까를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내가 가지 않는 길에 당당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수점에 감사드리며

피터님이 계획하신 10개 사업 폐업하기 꼭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책 구절에 읽은 시 한편 공유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그럼 현 시대를 살고 있고 같은 고민을 하며 오늘도 멋지게 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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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는 길 _피천득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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