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글기록과 정보의 관리

점장 피터
2024-03-07
조회수 1035

■ 기록과 정보의 관리

제가 노션을 많이 쓰고 엠버서더 기도 하니깐 사람들이 모든 기록과 정보를 노션에다 기록하는게 좋을까요? 라고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씀 드리죠.

기록과 정보의 관리는 '수집'과 '보관'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좋아요. 수집은 내가 익숙하고 편한곳에서 하면 됩니다. 그게 카톡 나에게 보내기든, 메모장이든, 음성메모든 이 모든걸 섞어 쓰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나에게 익숙하고 편한 방식으로 수집하는 거죠.

다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보관'이라는 걸 해야 합니다. 수집하는 걸 다양한 물건이 박스채로 들어오는 거라고 상상해보세요. 어떤건 박스를 뜯어본 것도 있고, 뜯지도 않은 것도 뒤섞여 있겠죠. 이렇게 정리 안된 박스더미에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찾아낸다는 건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그래서 결국 수집한 정보의 활용을 포기하게 되는 거죠.

사진: Unsplash의CHUTTERSNAP


우리는 이렇게 정신없이 들어온 박스들을 나만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보관해야합니다. 수집한 정보나 메모에 태그 같은 라벨링을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죠. 저는 이런 보관을 노션이란 창고에 하지만, 여러분은 이것도 편한 곳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가능한 특정 기준으로 언제든 검색할 수 있는 곳이어야 활용도가 높아질 거에요.


살면서 가령 생산성이란 주제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할때, 이 보관 창고에 가서 ‘생산성’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하거나 필터링을 해서 그동안 보관해온 여러 기록과 정보를 찾아내고, 이런 재료들을 활용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죠. 제가 노션을 쓰는 이유는 이런 필터링과 분류가 아주 잘되서 분류별로 보관된 정보들을 찾아쓰기 쉽기 때문입니다. (다른 좋은 서비스도 있으니 이건 원하시는걸 쓰세요. 심지어 아날로그 박스를 주제별로 준비해서 각각의 정보를 분류해서 해당 박스에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ㅎㅎㅎ)

사진: Unsplash의Nana Smirnova


물론 이렇게 보관 창고에 재료들을 가지고 어떻게 창작물을 만들어 낼지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한데, 요건 다음에 기회가 될 때 또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이것만 기억하세요. 수집과 보관을 분리한다. 이제껏 수집만 하고 있었다면 보관이라는 걸 시작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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