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경험 수집 11월 활동을 리뷰해 봅니다.
10월에 총 9개 카테고리로 경험 수집 기록을 남기고 있었는데, 이번 달 부터 <오늘은 나에게 뭘 잘해줄까?> 카테고리를 하나 신설해서 총 10개로 늘었네요. 점점 늘어만 가는 것도 좋지 않으니 일단 여기서 더 늘리진 말아야겠다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이러면서 다음 달 또 늘릴가능성 매우 높죠 ㅎㅎ) 하나씩 리뷰해 볼게요.
먼저 11월에 읽은 책을 살펴 볼까요?
■ 완독한 책 : 7권
■ 읽고 있는 책 :2권
■11월의 책 : 《고객의 95%는 자기 의지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아직 완독을 하진 못했음에도 이 책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한 가득 담고 있어서 이 책을 이달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비즈니스에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번역이 완전 기계번역처럼 너무 이상하게 해놔서 이부분은 감내를 하셔야 할 겁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에서 읽고 있습니다.
11월에도 매일 삶의 관성을 깨는 도끼같은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5년 넘게 유지했던 필사모임에서 뽑았던 문장들도 함께 정리했고요.
그 중에서 제가 뽑은 11월의 문장은 강용수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서 만난 이 문장입니다.
결핍은 고통이고 과잉은 무료함을 만듭니다. 이는 경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생각하는 마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죠. 자신을 결핍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고통을 만나게 되고, 과잉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무료함이 찾아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쇼펜하우어는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고, 결핍과 과잉 그 중간쯤을 유지하는게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담백한 삶. 글처럼 쉬운 삶은 아니지만 고통과 무료함이 어디서 오는지만 기억하셔도 좋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경제자본 보다 중요한 문화자본
이번 달에는 2개의 전시를 다녀왔네요. 두 전시 모두 너무 추천하고 싶은 전시 들이라 어느 하나를 뽑지는 않고, 두 군데 중 가까운 곳이 있다면 한번 쯤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자본을 쌓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하루 한 줄 일기쓰기
한 줄 일기쓰기는 노션에도 기록하긴 했지만, 별도로 <하루 한 줄 컬러일기>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서 여기에 인증한 컬러와 일기로 대체합니다. 11월에는 완벽한 날로 표시한 게 5일이나 있었고, 힘들었나 하루나 속상했던 하루는 하루도 없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11월 중간에 새로 추가한 카테고리 <오늘은 나에게 뭘 잘해줄까?>는 많이 기록하진 못했네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이 카테고리에 붙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며, 답변을 실행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무언가 실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질문을 하고 스스로에게 어떤걸 잘해줄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꽤 기분이 좋아지고 내 자신이 한결 더 좋아집니다. 12월에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소소함을 적어봐야겠네요.
벌써 11월이 다 지났다고? 라는 생각이 들만큼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난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기록으로 정리해보니, 뭔가 이것저것 많이도 했네요. 기록만으로도 충만함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나만의 역사를 기록해 보세요. 모임도 운영하며 노션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12월을 기대합니다!
월간 경험 수집 11월 활동을 리뷰해 봅니다.
10월에 총 9개 카테고리로 경험 수집 기록을 남기고 있었는데, 이번 달 부터 <오늘은 나에게 뭘 잘해줄까?> 카테고리를 하나 신설해서 총 10개로 늘었네요. 점점 늘어만 가는 것도 좋지 않으니 일단 여기서 더 늘리진 말아야겠다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이러면서 다음 달 또 늘릴가능성 매우 높죠 ㅎㅎ) 하나씩 리뷰해 볼게요.
먼저 11월에 읽은 책을 살펴 볼까요?
■ 완독한 책 : 7권
■ 읽고 있는 책 :2권
■11월의 책 : 《고객의 95%는 자기 의지로 물건을 사지 않는다》
아직 완독을 하진 못했음에도 이 책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한 가득 담고 있어서 이 책을 이달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비즈니스에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만 번역이 완전 기계번역처럼 너무 이상하게 해놔서 이부분은 감내를 하셔야 할 겁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에서 읽고 있습니다.
11월에도 매일 삶의 관성을 깨는 도끼같은 문장들을 모았습니다. 5년 넘게 유지했던 필사모임에서 뽑았던 문장들도 함께 정리했고요.
그 중에서 제가 뽑은 11월의 문장은 강용수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에서 만난 이 문장입니다.
결핍은 고통이고 과잉은 무료함을 만듭니다. 이는 경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생각하는 마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죠. 자신을 결핍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고통을 만나게 되고, 과잉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무료함이 찾아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쇼펜하우어는 이 사실을 인지하는 게 중요하고, 결핍과 과잉 그 중간쯤을 유지하는게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담백한 삶. 글처럼 쉬운 삶은 아니지만 고통과 무료함이 어디서 오는지만 기억하셔도 좋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경제자본 보다 중요한 문화자본
이번 달에는 2개의 전시를 다녀왔네요. 두 전시 모두 너무 추천하고 싶은 전시 들이라 어느 하나를 뽑지는 않고, 두 군데 중 가까운 곳이 있다면 한번 쯤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자본을 쌓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하루 한 줄 일기쓰기
한 줄 일기쓰기는 노션에도 기록하긴 했지만, 별도로 <하루 한 줄 컬러일기>모임을 운영하고 있어서 여기에 인증한 컬러와 일기로 대체합니다. 11월에는 완벽한 날로 표시한 게 5일이나 있었고, 힘들었나 하루나 속상했던 하루는 하루도 없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11월 중간에 새로 추가한 카테고리 <오늘은 나에게 뭘 잘해줄까?>는 많이 기록하진 못했네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이 카테고리에 붙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며, 답변을 실행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무언가 실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질문을 하고 스스로에게 어떤걸 잘해줄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꽤 기분이 좋아지고 내 자신이 한결 더 좋아집니다. 12월에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소소함을 적어봐야겠네요.
벌써 11월이 다 지났다고? 라는 생각이 들만큼 한 달이 쏜살같이 지난거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기록으로 정리해보니, 뭔가 이것저것 많이도 했네요. 기록만으로도 충만함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나만의 역사를 기록해 보세요. 모임도 운영하며 노션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12월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