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작하면 그 일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한다.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이미 그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식을 관찰하고 그것을 부지런히 따라 해 보는 것이다. 어떤 것은 실제 나에게도 효과를 발휘해 일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어떤 건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결국 이 반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 일을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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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는 작은 일에도 해당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 커피를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찾기.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과 룽고(아메리카노 같은) 추출 버튼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 가지 버튼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마시는 것보다 더 맛있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들이 유튜브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아래에 하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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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출 전과 후로 물을 한 번 흘려보내며 내부 세척. (저울 필요)
1. 뜨아 - 따로 끓인 물 50ml + 에스프레소 (컵 벽을 타고 내려오게 세팅)
2. 아아 - 얼음 + 물 150ml + 에스프레소 2샷 (진한 거 좋아하면 3샷)
3. 화이트 플랫치노 - 얼음 2~3개, 우유 60ml + 에스프레소 하얗게 색 변하는 구간에서 끊기 (22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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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을 찾아가며 더 나은 아웃풋을 만드는 것 자체가 나에겐 흥미로운 유희랄까? ㅎㅎㅎ 그리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면 오히려 규칙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변칙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어머니들이 요리할 때 재료를 계량하지 않아도 자신의 손맛을 발휘하시는 것처럼.
p.s 하지만 커피는 남이 원두를 갈아서 내려주는 커피가 가장 맛있다.
무언가를 시작하면 그 일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한다.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이미 그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식을 관찰하고 그것을 부지런히 따라 해 보는 것이다. 어떤 것은 실제 나에게도 효과를 발휘해 일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어떤 건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결국 이 반복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 일을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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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태도는 작은 일에도 해당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 커피를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찾기.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에스프레소 추출 버튼과 룽고(아메리카노 같은) 추출 버튼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두 가지 버튼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마시는 것보다 더 맛있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들이 유튜브에 많이 소개되어 있다. (아래에 하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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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출 전과 후로 물을 한 번 흘려보내며 내부 세척. (저울 필요)
1. 뜨아 - 따로 끓인 물 50ml + 에스프레소 (컵 벽을 타고 내려오게 세팅)
2. 아아 - 얼음 + 물 150ml + 에스프레소 2샷 (진한 거 좋아하면 3샷)
3. 화이트 플랫치노 - 얼음 2~3개, 우유 60ml + 에스프레소 하얗게 색 변하는 구간에서 끊기 (22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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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런 과정을 찾아가며 더 나은 아웃풋을 만드는 것 자체가 나에겐 흥미로운 유희랄까? ㅎㅎㅎ 그리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이르면 오히려 규칙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변칙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어머니들이 요리할 때 재료를 계량하지 않아도 자신의 손맛을 발휘하시는 것처럼.
p.s 하지만 커피는 남이 원두를 갈아서 내려주는 커피가 가장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