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다만 널리 퍼져있지 않을뿐이다' 란 유명한 말이 있다. 하지만 이제 널리 퍼지기까지 했다. 이거는 이거지, 저거는 저거지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들은 이미 붕괴되기 시작했고, 우리는 생각보다 죽지 않는다 (오래 산다)
영상에서 송길영님은 20대의 기대수명이 120살이란 말을한다. 기존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직장은 우리 삶의 1/3만 책임져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의 발전이 인류에겐 좋은 거지만, 나에겐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어쩌란 말이야? 라고 저에게 묻는다면, 이 두가지는 붙들라고 하고 싶다. 스스로를 돌볼수 있는 자기돌봄의 힘과 배움에 대한 호기심. 우리는 결국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살아남는 거를 넘어 삶의 질, 어떻게 살 것이냐를 고민하는 지점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