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의 차트기능을 활용해서 매일 건강지표를 몇 가지 트래킹 하고 있습니다. 

몸무게, 수면시간, 총 걸음수, 16시간 공복을 체크해보고 있죠. 2월 한 달간 결산을 진행해봅니다. 태국 여행을 다녀온 4일을 빼고 24일만 기록했습니다. 

먼저 몸무게! 이건 78kg를 목표로 잡았고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이 글을 쓰는 오늘(3/1일) 드디어 78킬로 대로 진입했습니다. (78.8kg)

1차 목표인 78kg 까지 달성하고 최종 목표는 75kg 까지 감량해볼 예정입니다. 

수면시간은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 7시간은 꼭 지키려고 하는데, 이번엔 약간은 변화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6.91시간을 잤네요. 목표인 7시간에 가까워 흡족합니다. 물론 수면의 질이 더 중요하기에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3월에는 수면 측정 어플을 써볼까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다들 푹 자고 에너지 충전 잘 하자고요!! 

하루 총 걸음수는 목표 7천보였는데 평균 6,340보를 달성했네요. 출근을 하면 목표를 거의 달성하고, 출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일하면 목표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패턴도 인식했습니다. 3월에 목표 7천보 달성을 위해선 출근을 더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ㅎㅎ  

16시간 공복은 이미 몇 년간 진행해 오던거라 아침에 무언갈 먹으면 오히려 더 부대끼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2월에는 하루 빼고는 모두 성공했습니다. 이건 이미 습관화가 잘 되어 있어서 3월부터는 트래킹 항목해서 제외해도 될 것 같네요. 새로운 항목을 어떤걸 넣을지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이것 과는 별도로 <한 달 마라톤>이란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하면서 한 달간 누적 달리기 42.195 km를 뛰는 걸 목표로 달려봤는데, 여행도 가고 한번 늘어지기 시작하니 목표에 꽤 미치지 못했네요. (누적 22.85 km 달성) 이건 모임으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으쌰으쌰 해보는 걸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럼 3월에도 건강하게 먹고, 자고, 달리고 말일에 결산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