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이죠.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인생을 내 뜻대로 만들수 있다는 생각. 하지만 조금씩 내 뜻과는 상관없이 인생은 흘러가는 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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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이에요. 인생이란 강은 힘차게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우리는 그 강을 멈추게 할수도 없고 그 물줄기를 다른 방향으로 돌려 놓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자유의지를 갖고 할 수 있는 건 이 흐르는 강에서 무얼 할 것인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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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흐르는 물살에 몸을 맡겨 떠내려 갈수도 있죠. 누구는 수영을 해서 갈 수 있고, 또 누군가는 배를 타고 갈수도 있을겁니다. 어떤게 맞고 어떤게 틀렸다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누구나 자유의지를 가졌으니 스스로 그에 따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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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강물은 힘차게 흘러갑니다. 왜 이 강은 여기에서 저기로 흘러가는 거야? 왜 이런 속도로 흘러가는 거야? 라고 불평해도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건 누군가의 뜻이라기 보다는 자연의 섭리에 가깝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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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 뜻대로 되길 바라기 보다는, 흐르는 강물과 같은 인생에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저는 요새 그 부분을 수행중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 모든게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모두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어 있습니다. 열심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