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글보물을 찾는 조금은 철없는 인생

점장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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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는 빠름을 미덕으로 생각하고 살았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8톤 트럭처럼 내달렸다. 40대에 들어서며 느림의 미학을 깨달으며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다. 확실히 속도를 줄이니 변화 때마다 저항 마찰이 줄어 방향 전환이 한결 수월해졌다. 그렇다면 느림은 옳고 빠름은 그른 걸까?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다.

이렇게 말하면 '그럼 어쩌란 말이냐?'라는 생각이 들 텐데, 이 질문은 생각보다 유용하다. 대신 다른 사람에게 답을 구하기보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답을 할 때 그 효과가 커진다. 매번 나에게 '어쩌란 말이냐?'라고 묻는 게 너무 공격적으로 느껴진다면, '어떻게 하고 싶어?'라는 말로 부드럽게 물어도 좋을 것 같다.

30대의 나와 40대의 내가 다르듯,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를 수 있다. 같은 질문에도 어제의 나의 대답과 오늘의 나의 대답은 달라지기도 하니까. 정답을 찾는 문제 풀이 인생보다, 보물을 찾는 조금은 철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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