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글어김없이 실험 대상 1번은 나 자신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늘 다양한 실험을 계획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실험 대상 1번은 나 자신이다. 무수히 많은 실험들을 스스로에게 적용해보는 건 변함이 없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 달라졌다. 초기에는 엄격하고 세상 진지하게 계획된 일을 해보고, 잘못할 경우 더 혹독하게 채찍질을 하며 잘하게 만들던 방식을 고수했다. 진전은 있었을지라도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았다. 이제는 무언가를 스스로에게 적용해보기 앞서 두 가지를 꼭 기억한다.


첫째는 너무 엄격하게 하지 않기. 유도리를 충분히 발휘하기.

둘째는 그럼에도 잘못했을 때조차 변함없이 용서하고 응원하기.


나를 혹독하게 대하던 예전보다 빠른 진전이 없을지라도 지금의 방식이 훨씬 즐겁고 행복하다. 그럼 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최근에 시작한 실험은 '1일 1식' 하루 중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밥을 한 끼 먹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실험. 뭔가를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방식이 나한테는 어떨까를 실험해보는 순수한 마음에 가깝다. 초기 보고를 해보자면 생각보다 허기가 지지 않고, 간식을 완전히 끊었으며 한 끼를 먹는 게 너무너무 맛있다. 몸이 꽤나 가벼워졌고, 실제로 3킬로 정도가 금방 빠져서 오히려 근손실을 약간 우려하며 근력 운동을 추가해줬다. 언제까지 해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너무 엄격하지 않게, 유도리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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