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글[전시 관람기] 공간의 힘, 그 안에서 발견한 나의 취향: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an art》

나는 공간이 주는 힘을 믿는 편이다. 

어떤 벽지 아래에서 아침을 맞이하는지, 업무용 책상 위에 어떤 오브제가 놓여 있는지에 따라 그날의 기분과 창의성의 농도가 달라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내 주변을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성수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취향가옥》 전시를 반가운 마음에 다녀왔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잘 꾸며진 취향 공간'들은 단순히 눈이 즐거운 구경거리를 넘어, 공간을 대하는 나의 태도를 기분 좋게 자극했다. 거실부터 서재, 주방까지 이어지는 각각의 전시 공간을 엿보며 예술이 가구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 조명 하나가 공간의 온도를 어떻게 바꾸는지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집과 사무실 공간에 바로 적용해보고 싶은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다. 전시장을 나오며 내가 머무는 공간의 배치를 머릿속으로 다시 그려볼 수 있었다. 결국 공간을 꾸민다는 것은 나 자신을 돌보고 표현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식이다. 오늘 마주한 감각적인 영감들을 나의 일상으로 가져와, 내가 머무는 모든 곳을 나만의 취향이 깃든 '취향가옥'으로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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