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했다. 이 책을 만난건 아마 그 즈음일 것이다. 심미안이란 생소한 용어에 왜 끌렸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사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아름다움’이란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게됐다. 그 추상적인 궁금함에 끌려 찾아 읽게된 주광첸 교수님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내 생에 발견하고 누려야 할 것이 아름다움임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때부터 생소하던 미술관이나 전시회, 음악회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심미안수업 책에 밑줄 그으며 ‘가보자’라고 남긴 간단한 메모를 6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성실히 실천했다. (책에서 언급한 미술관을 많이 가보았으니 말이다.)
아름다움은 부자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누릴수 있는 추상적인 개념도 아니다. 아름다움은 분명한 힘이고, 사람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고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무엇이다.
6년이 지나 이 책을 다시 집어 읽어보는데, 그때와 너무 달라져있는 나를 스스로 느끼게된다. 관심이 생기는 사람들은 이 두 책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가보면 좋겠다. 아니 그냥 어디선가 열리는 전시회라도 홀로 다녀와보는 것이 더 좋겠다.
2018년 10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했다. 이 책을 만난건 아마 그 즈음일 것이다. 심미안이란 생소한 용어에 왜 끌렸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사서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아름다움’이란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게됐다. 그 추상적인 궁금함에 끌려 찾아 읽게된 주광첸 교수님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내 생에 발견하고 누려야 할 것이 아름다움임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때부터 생소하던 미술관이나 전시회, 음악회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심미안수업 책에 밑줄 그으며 ‘가보자’라고 남긴 간단한 메모를 6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성실히 실천했다. (책에서 언급한 미술관을 많이 가보았으니 말이다.)
아름다움은 부자들의 전유물도 아니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누릴수 있는 추상적인 개념도 아니다. 아름다움은 분명한 힘이고, 사람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고 빛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무엇이다.
6년이 지나 이 책을 다시 집어 읽어보는데, 그때와 너무 달라져있는 나를 스스로 느끼게된다. 관심이 생기는 사람들은 이 두 책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가보면 좋겠다. 아니 그냥 어디선가 열리는 전시회라도 홀로 다녀와보는 것이 더 좋겠다.